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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한 어린이날 행사

강성욱
발행날짜: 2004-05-09 16:36:36

길병원·천사사랑회, 후원인들과 인천대공원서 잔치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즐거운 봄 잔치가 인천서 열렸다.

가천의대 길병원과 백혈병·소아암 부모모임인 천사사랑회는 지난 9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현재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은 물론 이미 완치된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길병원 신익균 병원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이윤성 한나라당 국회의원, 윤태진 남동구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으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어린이 환자 6명에게 인천광역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을 비롯한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2부에서는 인천청소년문화사업단과 인천 문화예술극단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무료 공연, 고등학생 치어리더들의 댄스공연 등을 선보이는 ‘문화한마당’이 펼쳐졌다.

길병원 사회사업실 한 관계자는 “천사사랑회를 중심으로 어린이날과 여름캠프, 연말잔치 등 1년에 모두 세 차례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평소 건강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은 환아들이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어린이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의료진이 동참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병원측에서도 아이들의 빠른 완쾌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의대 길병원 천사사랑회는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위한 정보 교류와 가족간 서로의 기댐목이 되어 주기 위해 1999년 7월에 소아과 임호준 교수의 주선으로 모임이 결성되어 현재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완쾌된 70명의 소아암 또는 백혈병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소속돼 있다.

천사사랑회와 가천의대 길병원은 오랜 기간 투병중인 아이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어린 환자들이 하루 속히 병을 극복해 미래의 꿈과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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