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일라이릴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Zyprexa)를 양극성 장애의 유지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릴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승인은 FDA가 자이프렉사를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조증이나 우울증이 재발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30년만에 급성 조증과 양극성 장애의 유지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약물로 자이프렉사를 인정한 것으로 덧붙였다.
자이프렉사의 성분은 올란자핀(olanzapine). 2000년에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급성 혼합성 또는 조증 에피소드에 단기간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1974년 리튬 승인 이후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증상 재발을 지연시키고 급성 조증을 치료하도록 최초로 승인된 약물인 셈이다.
최근 FDA는 자이프렉사와 항우울제 푸로작(Prozac)의 혼합제인 심바이액스(Symbyax)를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도 승인한 바 있다.
위약대조 임상에서 보고된 자이프렉사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체중증가, 피로, 정좌불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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