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경상남도 지회는 28일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 내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임신부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도내 10개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정기 산전 진찰(1인 총 13회차)을 실시하며 검사내용은 산전기본검사(5종),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이동 산전 진찰반은 6명으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사후관리 시스템은 정기 산전 진찰을 통해 파악된 임신부가 분만징후를 느낄 때 연계된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안전한 분만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인구협회 경남지회는 "앞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추진기관으로 의료 소외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출산장려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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