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소아과 이동진 박사는 지난 17일 열린 제10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가와사끼병에서 면역 글로불린 재치료시 2 g/kg 단일 요법과 1 g/kg 단일 요법의 비교'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소아의 후천성 심장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가와사끼병의 합병증으로 오는 관상동맥병변예방에 초기면역 글로불린 치료 실패 후 재치료시, 1 g/kg 단일요법이 기존 2 g/kg 단일요법에 비교해서 관상동맥 병변 발생에 차이가 없음을 규명해서 경제적면을 고려할 때 1 g/kg 단일요법이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밝혔다.
수상자는 1992년 동강병원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소아청소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3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2007년 현재까지 2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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