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굿센의 자회사인 굿셀라이프와 자연살해세포(Nkcell)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자가유래 암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화시킨 후 이를 다수의 암환자에게 주입하는 동종유래 암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실시키로 했다.
타인의 제대혈을 이용하여 다수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동종유래 방식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 특히 동종유래 방식을 통한 암세포치료제는 타인의 제대혈 및 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화되고 증식능력이 뛰어난 자연살해세포(Nkcell) 항암제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셀라이프는 중외제약에 현재 전임상 중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NK cell) 추출 및 배양기술을 제공하고, 중외제약은 이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치료제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임상을 비롯한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각각 50%씩 분배키로 하고 향후 상용화가 이뤄지면 이를 중외제약이 독점 판매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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