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가 오는 2월 7일 개원한다.
연세의료원은 이날 오후 1시 봉헌식을 가질 예정이며, 현재 센터내 외래 및 진료실 운영계획안을 확정하는 등 최종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지정 서울지역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어 구관 3층 800여평 공간에 리모델링공사를 마쳤으며,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475평 규모로 현재 설계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올해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국제적으로도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뿐만 아니라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민수 소장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 시스템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소장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연구과제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 등을 사전에 심의할 수 있는 임상연구심의위원회(위원장김준명)와 세브란스병원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손명세)의 역할도 매우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는 임상시험과 IRB 심의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임상시험센터는 앞으로 원내교수 및 연구자들의 임상시험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중이다.
우선 임상시험만을 위한 외래와 검사실, 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료보관실을 운영해 흩어져있던 임상시험 연구자료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연세의료원 내에서 부서별 혹은 과제별로 활동중인 50여명의 임상시험 코디네이터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전문인력의 집중화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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