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처방약 '리피토'가 다른 스타틴 경쟁약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독일 연구진이 발표했다.
독일 정부와는 독립적으로 주로 약물경제적 연구를 하는 IQWiG(Institut fuer Qualitaet und Wirtschaftslichkeit im Gesundheitswesen)는 스타틴계 약물에 대한 이전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관상심장질환 환자의 경우 조코(Zocor)와 프라바콜(Provachol)의 경우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관찰됐으나 리피토(Lipitor)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급성 질환의 경우 조코, 프라바콜, 리피토 중 어느 하나가 낫다고 말할만한 충분한 자료가 없었으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조코만이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부 임상에서 리피토의 부작용이 조코보다 빈번하여 임상을 중단해야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독일에서 화이자는 다른 스타틴보다 리피토가 효과적이며 고용량에서 부작용도 적다는 광고 캠페인을 신문 등에 시작했는데 이런 광고가 이번 연구를 촉발했다.
한편 영국법인 화이자는 이번 결과에 즉각적으로 논평하지 않았으나 스타틴계 약물은 부작용이 다르고 연구마다 가중치가 달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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