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사장 정병철)가 현대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는 보고회를 26일 현대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갖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다짐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현대캐피탈 정석수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 부사장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는 오토에버 김익교 부사장, LG CNS 정병철 사장, 프로젝트관리 및 감리(PMO)를 담당하는 IBM BCS 이성열 부사장 등 관련사 임원진 및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현대캐피탈과 LG CNS 양사는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밀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IT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선진화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3년 상반기 최대 규모의 금융IT프로젝트로 화제가 되었던 본 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최고의 SI 회사들이 경합을 벌인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연간 약 150억원 이상의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LG CNS가 개발할 시스템은 기술적으로도 금융 분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선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고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 기법들이 활용되어 종전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경마다 시스템 반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작업이 필요했던 것들을 실제 사용자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카드 심사시간 단축, 여신심사의 정확도 제고, 여신상담 및 대출업무 신속화 등 업그레이드된 CRM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선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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