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윤리 자정 바람에 동참 재활의학과 "인술이 먼저"

박양명
발행날짜: 2016-04-11 05:00:38

박상은 생명윤리심의위원장 연자로…술기 중심 프로그램도 인기

"의술이지만 인술이 앞선다. 의술 근저에는 생명윤리가 강하게 깔려 있다."

비윤리 의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도 자정 바람에 동참했다.

이상운 회장
재활의학과의사회는 10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재활의학과의사회는 개원의뿐만 아니라 봉직의도 끌어안고 개최한 첫 학술대회에서 윤리 강좌를 따로 마련했다.

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은 "의료 윤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진작부터 있어왔다"며 "인술이 앞서기 때문에 의사라면 필수적으로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박상은 위원장(안양샘병원장)이 나섰다.

임민식 부회장은 "비윤리적 문제들이 잇따라 터지자 학술대회에 윤리 강의를 넣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나와서 국가생명윤리위원장이 첫 강연자로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리성 제고를 위해 여러 아젠다를 갖고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올해는 처음이라 한 명만 초청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윤리 강좌를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실전을 중심으로 하는 '핸즈 온'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상운 회장은 "학문은 진화하고 새로운 기기도 계속 나오는 만큼 회원들은 실전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한 실습 과정을 개설했다. 더 나아가 워크숍 개념으로 따로 운영해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해 11월 의사회로 이름까지 바꾸며 봉직의 끌어안기에 나섰다. 연회비와 입회비를 파격으로 할인하는 유인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상운 회장은 "봉직의가 900명 정도 되는데 이 중 150여명이 가입한 걸로 파악되고 있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라 적극적으로 홍보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