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의협 공동 설문조사 거부 "대응할 가치 없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2-06-18 14:00:39

포괄수가제 기자회견 무대응 "7월 제도 시행 원칙대로 간다"

의료계의 포괄수가제 공동설문 제안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18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의사협회의 포괄수가제 대국민 공동 설문조사 제안에 무대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 노환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포괄수가제 설문조사에 대해 정부가 못 믿겠다고 하니 공동으로 하자"면서 의료비 급증 원인과 의료 질 하락 등을 제시하며 정부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복지부는 의협의 기자회견 후 내부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협의 주장을 무대응 하기로 하고 공식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협의)주장 논리를 일일히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포괄수가제의 7월 시행은 원칙대로 간다"면서 수술거부 강행시 진료거부에 따른 행정처분에 변함이 없음을 내비쳤다.

복지부가 의협 제안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포괄수가제 갈등은 양측의 출구 없는 대립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