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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의 수면 줄면, 월요일 심장발작 위험증가

김용범 원장
발행날짜: 2012-03-13 12:04:02
(HealthDay News) 이번 주말 써머타임으로 시계가 앞서나가 한 시간의 잠을 잃어 버린다면, 심장발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한다.

"시계가 앞으로 돌아간 후 월요일과 화요일은 심장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10% 증가하고 10월에 시간이 반대로 되면 위험도는 10% 감소한다"고 버밍햄 알라바마대학 심혈관질환과 Martin Young 교수가 말했다.

시간이 바뀐 후 심장발작 위험은 일요일 아침에는 더 증가하지 않는데 이는 사람들이 하루 스케줄을 갑자기 바꾸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며, 심장발작은 출근하기 위해 좀 더 빨리 일어나야 하는 월요일에 가장 높다고 Young 박사는 말한다.

"왜 이러한지 정확히 잘 모르지만, 몇몇 이론이 있다"며 "1시간의 시간을 변경하는 것이 누군가의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면시간의 손실, 신체 시간주기와 면역반응들 모두가 영향을 주는 요인일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비록 이 연구로 수면손실과 심장발작 위험과의 연관성을 밝히기는 했어도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입증하지는 못했다.

Young 박사는 수면이 부족해진 사람들은 좀 더 괴로워지면서 당뇨병과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수면 부족은 또한 염증성 반응과 같은 다른 신체과정에 변화를 주어 심장발작을 야기할 수도 있다.

수면손실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과 시간의 변경 또한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 형인지에 따라 다르며, 특히 올빼미 형이 봄을 앞당기는 써머타임에 더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신체의 모든 세포는 자신만의 시간주기를 가지고 있어 무언가가 일어나려 할 때 그것에 대비하려는 것이 가능하게 하며, 써머타임과 같은 시간의 변경으로 환경의 변화가 있을 때 세포 스스로 적응하기 위해 재조정된다.

Young 박사는 시간변경에 적응하는 몇 가지 팁을 말해주었는데, 일요일, 일상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월요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일요일이 되도록 하고, 아침을 챙겨 먹고, 주말 아침 심장질환이 없다면 운동시간을 몇 분 늘리도록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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