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투자와 사업부분을 분리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중외제약은 7월1일자로 투자부문인 지주회사 중외홀딩스(가칭)와 사업부문인 중외제약으로 인적분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자본금 분할은 신설회사 중외홀딩스(가칭)와 중외제약을 0.36와 0.64의 비율로 분할키로 했다.
중외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의하고, 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는 5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분할존속법인인 중외제약은 7월 15일 변경 상장할 계획이며, 분할 이후 신설법인인 중외홀딩스는 8월1일 재상장키로 했다.
지주회사로 체제로 전환은 제약업계에서는 녹십자, 대웅제약에 이어 세번째다.
새로 신설된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수출입 ▶부동산임대업 등을 벌이게 된다. 중외제약은 사업부문인 ▶의약품 제조 ▶연구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완료될 경우, 중외홀딩스(가칭)는 중외제약, (주)중외, 중외신약, 중외메디칼, 중외산업, 중외정보기술 등 6개 자회사를 거느린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은 “급변하는 제약업계의 대외적 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온 계열사 구조조정의 연장선상으로 보면 되며 그룹차원의 구조조정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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