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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인복 기자
발행날짜: 2011-09-14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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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양일간…조지 밴드우드 등 석학 강연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박주배)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제16회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Met in Cancer Biology and Therapeutic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c-Met의 생물학적, 임상적 의미를 짚어보고 관련 연구 분야의 최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Met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Van Andel Research Institute의 George F. Vande Woude 박사와 이탈리아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at Candiolo의 Paolo M. Comoglio 박사를 비롯, 독일, 영국의 대표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이자(Pfizer), 릴리(Lilly), 노바티스(Novartis), 암젠(Amgen), 삼성종합기술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항암신약 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남도현 조직위원장(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은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또한 신약개발에 관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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