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연계한 U-Health 서비스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오는 8일 'U-Health 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고속 네트워크와 의료기기를 활용,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의료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부산시는 사업비 17.9억원을 투입, 5개 복지시설과 촉탁병원, 6개 보건소 및 부산의료원을 대상으로 시스템구축과 장비보급,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서비스 개통 후 12월까지 시스템을 평가·보완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수준 향상 및 건강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또한 첨단의료 산업과 고부가가치 실버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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