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 재공모에 10여명의 후보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 안팎에서는 복지부 관료출신의 인선이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돌고 있으나, 후보 개개인의 신상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5일 장종호 원장의 후임으로 심평원을 이끌 새 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복수의 심평원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공모에는 지난 1차 공모때와 비슷한 수준인 10여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후보 개개인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른바 '유력후보자'들의 실제 지원여부가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다. 앞서 심평원 안팎에서는 새 심평원장 후보로 복지부 관료출신인 문창진, 이경호 전 차관 등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이 무성했었다.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는 9일 서류전형, 11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 특히 국정감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어서, 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임 심평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복지부의 제청을 받은 후보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심평원장 자리는 새정부 출범이후 김창엽 전임 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됐으며, 이후 공모를 거쳐 의사출신의 장종호 원장이 취임했으나 노조의 거센 반발 등에 밀려 50일만에 낙마, 최근 재공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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