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제 2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평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검은 지난 2011년 1월, 인하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차를 맞이하는 평가로, 최초 인증시점 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전반을 평가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전 교직원이 힘을 합쳐 인증수검에 임했으며, 다양한 수검과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착된 인하대병원의 환자안전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우철 적정진료지원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인증이 시작된 후 2주기를 맞이하는 평가로,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을 준비해야만 했다"며 "평가를 받는 입장을 떠나 2주기 인증기준에서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강화한 국가의 취지에 공감하며,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하나가 돼 준비했기에 성공적으로 인증에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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