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개원의들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 무관심"

장종원
발행날짜: 2010-11-25 11:44:19

리베이트 쌍벌제·DUR 등에 비해 주목 덜 받아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 설명회
지난 10월 시행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가 리베이트 쌍벌제 등 다른 현안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선 개원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25일 개원가에 따르면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는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20~40%를 인센티브로 받는 제도다. 10월에 제도가 시행된 만큼 우선 12월까지 1분기 처방결과를 가지고 평가를 한다.

이 사업의 경우 인센티브만 있기 때문에 사업의 성패는 일선 개원의들의 자발적 참여에 달려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시행 전 전국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사업이 시행된 이후 일선 의료기관에 부담이 되는 현안들이 주목 받으면서 인센티브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수가협상이니 DUR이니 의료계에 중요한 현안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제에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다른 개원의는 "주위 의사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인센티브제 이야기가 나와야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총액계약제, 쌍벌제 등이 최근 관심거리다"고 설명했다.

사업 시행 주체인 심평원도 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각 지원에서 종합관리제와 함께 인센티브제를 적극 알리고 있다"면서 "인센티브제와 관련해 의협 등 의료계와 간담회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