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산 농도가 정상범위에서 높은 수준에 속하는 경우 경증 인지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Neuropsychology지에 실렸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데이빗 슈레틴 박사와 연구진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92세의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검사, 신경검사, 심리면담, 임상검사, MRI 뇌검사, 신경심리검사 등을 시행했다.
뇨산의 혈중농도는 여성은 1.5-7.1mg/dL, 남성은 1.5-7.6mg/dL의 범위에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5.8mg/dL, 여성의 경우 4.8mg/dL 이상이면 인지검사에서 평균 미만의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속도는 6배 저하되고 기억력은 2.5배, 언어학습 및 기억은 2.7배 더 장애를 받았다.
연령, 성별, 인종, 학력, 고혈압, 당뇨, 흡연, 음주 등의 요인을 조정했을 때에도 여전히 뇨산 농도가 높은 것은 기억력 및 학습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잔틴 옥시데이즈(xanthine oxidase)를 차단해 뇨산 생성을 저해하는 약물이 뇨산 농도가 높은 노인에서 인지기능을 개선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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