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생동성 조작 파문과 관련 자체 검증사업을 추진하면서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 자금지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지난 12일로 KRPIA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생동성 시험 조작사태와 관련 혼란과 불신을 소하기 위해 자체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엄청난 비용이 드는 만큼 의협의 자금조달 사업에 참여를 요청했다.
공문을 통해 의협은 자체검증과 관련 국가차원의 자금조달 사업을 계획중에 있으며 이 사업에 KRPIA,가 참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적극적인 참여가 국민 건강에 큰 힘이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동익 의협회장이 지난 5월 기자 간담회를 통해 다빈도 등을 따져 대상 품목을 정한 후 자체 생동성시험을 실시, 그결과를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공헌한 바 있으며 품목당 5천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기금을 확보,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문은 그 연계선상에 있다.
그러나 생동성 자체 검증 관련 생동 시험결과에 따라 직접적인 득실을 보게되는 오리지날의약품 중심의 다국적제약업계에 자금 협조를 요청했다는 점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의협의 행보로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이에대해 의협 관계자는“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전방위적으로 기금마련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며 “생동성 파문관련 안일한 대처를 하는 것이 사태의 본질로 선의의 발상에서 진행된 사안인 만큼 오해가 없으면 한다”고 밝혔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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