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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코로나19 대응 능력 우수...대통령 표창

박양명
발행날짜: 2021-04-14 11:28:59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 운영 높은 평가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하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평원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유통현황 제공 등으로 의료현장 일선을 지원했다.

심평원 전담조직인 코로나19 대책추진단(1단 18부)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정부기관과 의약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스템 운영'을 가장 먼저 꼽았다.

공적 마스크 공급(이하 마스크 5부제) 시행 당시 긴급예산 29억원을 투입해 단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시스템을 개발해 마스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ITS)을 활용한 전세계 입국자(방문) 해외여행력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요양기관에 제공해 의료인 감염방지 및 감염 확산 조기 차단에 기여했다.

확진자 이력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 요양기관 등에 제공하고 기관 배정 및 환자등록 이력 등 통합관리체계(316기관→통합)를 구축했다.

음압병실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54곳, 병원 1곳의 코로나19 관련 음압병실 병상 수, 장비, 인력 현황자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신속하게 적정병상이 배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평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기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총 273곳 지정‧관리로 호흡기 환자를 모든 진료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 재난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의 건강보험 적용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15일(확진용 3일, 응급용 13일, 코로나-독감 동시검사 16일)로 단축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신속적용과 관리, 유통현황도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검토부터 보건복지부 보고 및 고시까지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재고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의약품 35개 품목의 상시 유통현황(품목별, 지역별, 업체별)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해 치료제 부족현상도 방지했다.

코로나19이후 정책 수가 개발도 이뤄졌다. 코로나19 감염병 안전을 위한 41개 항목의 수가를 개발하고 1만204개 기관에 코로나19 수가 보상을 지원했다.

심평원의 보건의료 전문인력 262명을 지난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선별진료소, 국립중앙의료원, 공항 등에 파견했다.

국제협력 연구 웹사이트를 개통해 기관별 상이한 데이터 구조・용어를 표준화해 DB로 구축, 32개국 412건의 국제협력 공동 분산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코로나19 치료 관련 연구논문 37건을 주요저널에 게재했다. 코로나19 환자 코호트셋 개방・연구에 협력한 것.

김선민 심평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 대응으로 우리 국민과 의료계 모두 지쳐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본분을 다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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