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과 심혈관질환(CVD),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계란 섭취는 심혈관질환과는 무관하지만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원주의대 내분비내과 신장열 교수는 PubMed와 EMBASE에 실린 계란 섭취와 심혈관질환과 심장사 및 2형 당뇨병 위험의 관련성을 연구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
16건의 연구 가운데 총 22개의 독립 코호트를 확인했다. 추적기간은 총 5.8~20년간이고 대상자는 1,600~90,735명이었다.
계란을 1주일에 하나 또는 전혀 먹지 않는 군에 대한 하루 1개 이상 섭취군의 CVD 위험비(HR)는 0.96, 허혈성심질환(IHD)는 0.97이었다.
뇌졸중은 0.93,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은 0.92, 뇌졸중 사망률은 0.92였다. 그러나 2형 당뇨병은 1.42였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해 교수는 "메타분석 결과 계란 섭취는 CVD, 심장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와 CVD를 동시에 가진 환자에서는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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