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최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U-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알렸다.
한국야쿠르트는 전국의 체계적인 조직망인 '야쿠르트 아줌마'의 파워를 기반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가 내놓은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병원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운동과 영양상태에 대해 알려주는 등 개인별 건상상태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한다.
또한 질환별로 기초의학검사를 실시, 문제가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연결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의 건강검진은 단발성에 그쳐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한 것.
이에 따라 한국야쿠르트는 소화기전문병원 '비에비스나무병원'과 제휴를 맺고 환자들의 사후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앞으로 제휴병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으로 2010년까지 연매출 13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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