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이 발매 5년이 지난 현재 총 1,96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운동장애 등 중증인 경우도 1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의 백신접종자수는 인구 1만명 당 1~2.5명이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건강피해가 보고되자 일본후생노동성은 16일 인과관계를 판단하기 위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에서 보고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후노성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에서 보고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는 GSK의 서바릭스는 의료기관에서 1,001건, 제조사에서 704건, MSD 가다실은 각각 195건, 6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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