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 최종일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가 최근 ‘202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육성·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연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일 교수는 미래 보건의료 핵심 과제로 꼽히는 정밀의료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인재양성, 진료와 연구 인프라 구축, 국제 진료지침 개발, 정부기관 위원 참여 등 폭넓은 연구개발(R&D) 및 보건의료기술 육성·진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일 교수는 정밀의료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국내 다기관 레지스트리를 구축했다. 보건복지부 K-MASTER 사업과 연계한 정밀의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며 임상유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끌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밀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진료·연구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했다. 또한 정밀의료 인재양성위원회,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관련 분야의 제도와 정책 논의에도 참여해 왔다. 심혈관질환 유전자·유전체 분야 국제 진료지침 및 주요 보고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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