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52.8% 성장

에스티팜은 2025년 2분기 매출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신약 CDMO 사업(Oligo, Small Molecule) 내 상업화 및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상업화 프로젝트 내에서도 상대적 고마진 품목의 출하로 원가율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Oligo와 Small Molecule 전체 신약 CDMO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했으며, 높은 매출 볼륨으로 인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률도 18.8%로 Oligo Business 진출 이후 2번째로 높은 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중 2분기에 매출 비중이 높았으며, 하반기도 유사한 흐름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계획 대비 3분기보다 4분기에 Oligo 및 Small Molecule 품목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달러/원 환율에 따라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도 있으며, 2025년 총 8건의 수주 논의 협의 완료됐으며 추가적으로 17건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Oligo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3.0% 증가한 435억원 달성했으며, Small Molecule의 경우 매출 67억원, mRNA 매출은 7억원이었다.